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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타

치인트 논란 정리 7가지. 박해진 김고은인터뷰 포함.

by 모로코씨 2016. 3. 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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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n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종방이 된지 꽤 되었는데도 치인트논란이 여전하네요~!!!

치인트논란정리해봤습니다.

치즈인더트랩. 치인트는 웹툰을 드라마로 제작한 건데 워낙 웹툰 때부터 인기있는 매니아 애독자들이 많았기에 방송시작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작품입니다.

치머니(치인트+시어머니)라는 말이 생겨날 정도로 매회마다 화제가 많았죠!

1.캐스팅논란

1번째는 캐스팅논란이 있었습니다.

방송 전부터 논란이 되었던 것은 홍설역의 수지가 캐스팅될 뻔했다는 것이었죠.

홍설역에 수지가 물망에 올랐단 걸 알게된 치인트의 많은 팬들은 아이돌이 홍설역을 맡아 연기의 흐름을 제대로 소화해 낼 수 있을지에 대한 걱정과 홍설캐릭터와 수지이미지가 맞지 않다는 지적이 많았습니다.

수지는 음반작업일정으로인해 출연이불발되었습니다.

홍설역에는 미스에이 수지와 오연서,천우희등이 거론되었지만 결국 김고은이 캐스팅되었습니다.

인기있는 웹툰작품이였기에 누가 캐스팅되더라도 논란이 될 자리였죠!

김고은은 캐스팅논란에 대해 인터뷰에서 "작품을 결정하면 그런건 신경안쓰는 스타일이다."라고 했습니다.

초반에 김고은의 과도하게 꼬불거리는 앞머리가 웹툰의 홍설의 이미지와 비쥬얼과 달라 또 다시 논란이 되기도 했지만 매회 거듭할수록 홍설의 매력에 빠져 김고은캐스팅논란은 잠재웠고 홍설패션은 아직까지도 화제가 되고있습니다.

 

 

 2. 내용논란- 치인트웹툰작가순끼

2번째 논란은 치즈인더트랩의 내용.

치인트의 내용이 웹툰과 다르다는 것이 논란이 되었죠. 웹툰에서 스토리구성을 빌려 제작되는 드라마는 감독과 제작자들에 의해 원작과는 조금 달라질 수 있는 것은 일반적인 생각입니다. 하지만 치인트의 기본적인 내용구성까지 바뀌고 점점 내용의 본질이 흐려졌기에 많은 치인트 팬들(치머니)에게 질타를 받았습니다.

그리고 웹툰작가인 순끼와의 소통과도 많은 논란이 되었습니다.

초반을 제외하고 순끼와 소통이 없었기 때문이었기도 했는데 치인트결말강요라는 논란에 휩싸인 순끼는 블로그에 해명글을 남겼습니다.

" 6회이후에는 시나리오를 받지못해 어떤 내용으로 제작되는지 알 수 없었다. 원작과 다른 결말을 요청했으나 원작에 충실하게 제작된다라는 말을 들었다."라고 했고 드라마가 제작되는 동안에는 연락을 받지 못했고 14회촬영 직전에 엔딩에 대한 문의가 왔다고 전했습니다.

"엔딩내용이 원작과 흡사해 다르게 해달라는 재요청을 했다."라고 했고 " 제가 원하는 결말은 제 작품에서 다뤄질테니 원하는 결말을 요구한 적 없었으며 전후 내용을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드라마 엔딩에 관여할 수 없다고 생각해 원작 스포일러가 되지 않게 제작해주기 부탁했을뿐"이라고 설명했다고 합니다.

또한 6화이후로 드라마대본을 철통보안이란 이유로 공유되지 않았다고 합니다. 후에 사과는 받았다고 하네요~!

그로인해 유정캐릭터는 알 수 없는 남자가 되었고, 홍설캐릭터는 어장관리녀가 되었고, 백인호캐릭터는 삼각관계의 주범이 됩니다.

 

 

 

 


3.유정.박해진& 백인호.서강준분량논란

3번째 치인트논란은 치인트의 유정과 백인호 분량분배였습니다.

남자주인공인 유정역의 박해진과 서브남자주인공 백인호역인 서강준의 분량이 이상했기 때문이었죠!

서브남자주인공보다는 남자주인공의 분량이 많은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일인데도 박해진보다 서강준의 분량이 너무 많았기 때문에 제작자나 시나리오작가, 감독까지 많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실제로 누가 분량을 비교했는데

11화: 박해진 18분, 서강준 24분

12화: 박해진 15분, 서강준 27분

13화: 박해진 12분, 서강준 37분

14화: 박해진 9분, 서강준 19분

이런식으로 서브남주인공인 백인호역의 서강준이 더 많은 분량을 확보했기 때문에 드라마를 보던 애청자나 치인트 치머니 그리고 박해진의 팬들까지 분노하기에 충분했습니다.

이것은 또 2번째 논란이었던 웹툰 치인트와 내용이 다르다는 논란과도 많이 연결되어 있습니다.

실제로 웹툰에서 유정선배가 홍설에게 한 행동을 백인호가 유정에게 하는 행동으로 나갔기 때문입니다. 그 행동이 유정의 심리와 홍설의 관계에 중요한 매개체를 하는 부분임에도 불구하고 백인호가 맡게되거나 축소,생략되었기 때문에 많은 논란을 일으켰습니다.

치인트 논란 중 가장 큰 논란이었고 아직까지도 논란이 되고 있는 부분이죠.

치즈인더트랩가 다른 로맨스장르와 차별화 되는 것은 복잡한 내면을 가진 유정이라는 캐릭터가 핵심인데 중반부부터 유정의 심리가 표현되기는 커녕 박해진분량이 적어지면서 유정의 생각과 상처를 담기엔 짧았습니다.

이렇게 박해진의 분량논란이 생기면서 시청자들은 불만을 토로했지만 회가 거듭될 수록 유정역의 비중은 적어보였습니다.

그리고 이 분량논란에 있어서 불난 집에 기름을 부은 것은 박해진이 인터뷰였습니다.

박해진은 인터뷰 통해 직접적으로 편집과 스토리전개에 대해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박해진 인터뷰내용은 "원작을 통해 생각하는 모습들이 분명 있을 텐데, 그런 것들이 제대로 보여지지 않으니 아쉬움이 클 수밖에 없다. 솔직히 분량은 상관없다. 다만 나와야 될 순간에는 나와서 해야 할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게 맞다고 본다. 원작을 더 따라줬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하며 순끼 웹툰작가에게 미안한 마음을 드러냈습니다.

 

 

 

열심히 연기한 배우분들이 상처를 많이 받았을 것 같네요!

 

 

4. 김고은인터뷰발언논란

4번째논란은 김고은 인터뷰입니다.

김고은인터뷰내용 중 " 배역이 아닌 배우자체가 주목을 받는 것이 안타깝다."라는 말을 하였고, 이 내용은 박해진의 분량축소에 대한 팬들의 논란을 의미하게 되어 다시 문제가 되었습니다. 그러면서 팬페이지에 많은 악플이 달렸고 소속사에서 김고은 팬페이지에 직접 글을 남기면서 논란은 더 거세지게 되었습니다. 특정연예인팬덤, 댓글알바 등 의혹이 되는 내용을 거제했고 고소등의 내용을 담았기 때문에 많은 분들의 분노를 샀습니다.

더욱 거세지자 소속사는 막내스텝의 개인적인 의견이라고 해명하며 현재 글을 삭제했습니다.

 

 

 

김고은이 배우로써 작품이 아닌 연기자에 더 주목하는 걸 안타까워하는 건 이해가 되지만 일반적인 팬덤이 아닌.. 실제 남자주인공분량은 누가봐도 적었고 남주인공의 심리와 관계를 표현하기에 적절한 구성이 아니었습니다. 그렇기에 화제와 논란이 된 것인데 논란의 이유를 잘못 이해하신 것 같습니다.

예를 들면 패션쇼(드라마)에서 디자이너(감독)는 모델(배우)이 아닌 옷(작품)이 독보이길 원합니다. 그건 당연한 건데 현재 논란은 작품보다 배우가 더 주목받는 다기 보다는 내용의 중심을 이끌어가야 할 배우의 감정선과 설명이 부족했기 때문에 논란이 된 것이죠.

김고은인터뷰는 잘못된 말은 아니지만... 박해진을 두고 한 얘기라면 적절하진 않은 것 같네요!

 


그리고 사실 예술작품이 아닌 이상 대중적이고 상업적인 드라마특성상 배우의 인기에 따라 주목을 받게 되는 건 어쩔 수 없는 일인 것 같습니다.

아무튼 논란이 되는 이유는 특정배우에 대한 애정으로 인한 분량확보논란이 아닌 치즈인더트랩 드라마자체에 대한 인물과 스토리의 부족때문이었기에 이런 논란이 타당하게 받아들여진 것 같습니다.

물론 직접 악플을 쓰고 그런 사람은 박해진팬이라서 그럴 수도 있겠지만... 후반부에선 정말 남주인공의 부재가 심했기때문에 어떻게보면 논란이 일어 날 수 밖에 없었던 것 같아요. 뭐 그냥 이렇게 많은 논란들이 있는게 안타까울 뿐입니다.

 

 

박해진, 김고은, 서강준 모두 연기 너무 잘하던데 이런식으로 불명예스러운 논란으로 남게되어 안타깝습니다.

 

 

 

5.치인트 인디밴드 갑질 논란.

5번째 치인트논란은 치인트인디밴드음악과의 논란입니다.

치인트 ost 의 인디밴드 음악을 하는 슈가볼의 멤버 고창인이 sns에 치인트인디밴드 갑질에 대한 글을 남기면서 논란이 되었습니다.

“녹음 믹스 마스터 섹션비는 알아서 하고, OST로 쓰게 남는 곡 하나 없냐고 물었던 게 ‘치즈인더트랩’이었지. 곡비도 없고” 라는 글이 었고 치인트측은 인디음악을 풍부하게 쓰는 컨셉으로 기획했고 수익 또한 균등하게 나누는 계약이었다고 밝혔습니다.

 

 

6. 치인트 포상휴가 박해진불참 논란.

6번째는 포상휴가 박해진불참입니다.

포상휴가에는 김고은, 서강준,박민지가 참석했고 박해진, 남주혁,이성경은 불참했습니다.

여기서 논란이 된것은 남주혁과 이성경은 일정으로인한 불참이었지만 박해진은 사전에 연락을 받지 못했다고 하여 또다시 논란이 되었습니다.

 

 

7. 치인트음반ost 박해진사진제외 논란.

7번째는 치인트음밤 박해진사진실종논랍입니다.

치인트음반인 ost앨범에 미공개컷 이미지에 박해진사진은 한컷도 실지 않았고 대본리딩사진마저도 박해진사진은 잘려서 나와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대본리딩사진은 주인공이 아닌 서브출연자 (보라,은택)사진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남주인공인 유정사진이 없고 원본에 있는 박해진사진이 잘려서 나왔습니다.

이에 박해진소속사측은 " ost에 관련해 cj측에서 공식포스터사진을 사용해 달라고 이야기한적이 있고 그 후로는 연락이 없었다"라고 밝혔습니다.

cj의 한 관계자는 "현ㄴ장에서 촬영한 스틸등의 사진은 배우 측의 동의를 얻어야 사용이 가능하다.박해진 소속사 측에서 공식포스터만 활용 동의했기 때문에 그 외의 사진은 사용하지 않았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이렇게 치인트는 드라마 시작전부터 드라마방영기간내내~ 그리고 끝난 후에까지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드라마는 끝났고 인기는 얻었지만.. 모두 찝찝한 논란 속에서 홀가분하지 못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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