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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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지컬 벽을 뚫는 남자 보고왔어요.

이날 뮤지컬 보면서 안건데, 원작은 프랑스 뮤지컬 이더 라구요.

크리스마스 연휴 주말 이라서 보러온 관객이 정말 많아서 객석이 꽉 찼엇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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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 캐스팅이구요. 

제가 본 공연에는 위와 같이 주인공은 이지훈, 멀티캐릭터 고창석 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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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주인공은 유연석도 있는데, 인터넷 상에서 보니 요즘 인기도 많아서 그런지 유연석이 핫하긴 하더라구요 ㅋㅋ

 노래도 잘하나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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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체적으로 공연장 시설은 불만족 스러웠어요.

대학로에 있는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였는데.. 제가 표가 없어서 2층에 앉아서 그런지 무대가 잘 안보이는 각도도 있었던 것 같고.

객석이 너무 앞뒤가 따닥따닥 붙어 있어 다리 필 공간이 부족해서 불편했어요.

그래도 뮤지컬 자체는 재밋고 만족스러웠어요.

배우들이 연기도 잘하고 노래도 잘부르고, 멀티캐릭터 연기 하신 고창석 캐릭터 들이 너무 웃겼어요 ㅋㅋ

약사, 교도관, 등등 다양한 역 하셨는데 캐릭터 마다 개성 살려서 웃긴 대사와 노래를 ㅋㅋㅋㅋㅋ 뿜었네용 ㅋㅋ

뮤지컬 내용으로 아쉬웠던 점은 여주인공 감정변화에 대한 내용이 부족한점? 이었어요.

특별한 사건없이 갑자기 사랑에 빠진다거나 (유부녀인데도 불구하고!!) 하는 점이 좀 이해가 안됬지만,

벽을 뚫는 효과나 다른 볼거리가 많아서 전체적으로 만족했네용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