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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4

내가 영어유치원을 그만 둔 이유. + 네번째 이야기 영어유치원은 대부분 소수로 케어가 더 잘 될 것 같지만 알 수 없습니다. 모든 유치원과 마찬가지로 선생님에 따라 천차만별입니다. 영유 때 담임선생님에 대해 좋았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에 수료증은 6세 같이 올라가는 친구들만 줄 수 있다는 것에 기분이 나빳던 것 외에는 크게 불만은 없었습니다. 하지만 선생님 본인 입으로도 프로그램상 수업일정이 있어 아이들을 정서적으로나 사회적으로 필요한 부분은 부족하다구요. 어떤 엄마들은 사회적,정서적인 면은 가정에서 하는거지 유치원에서 하는게 아니다라고 하는데 저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가정에서 사회적, 정서적인 면을 돌보는 건 당연한 일이지요. 하지만 유치원에서 뒷받침되지 않는다면 하루의 많은 시간을 보내는 아이들에게 어떻게 영향이 가지 않을 수.. 2022. 9. 3.
영어유치원에서 잃은 자신감. + 세번째이야기. 영어유치원에 가니 자존감이 낮아지고 자신감을 잃더라구요. 남들보다 빨랐던 아이였는데... 내가 시키지않아도 스스로 깨우쳤던 아이인데.. 영어를 즐거워했던 아이인데... 점점 아이가 위축되고 있었습니다. 못하는 아이도 아닌데..왜? 왜? 왜? 왜 영어유치원에 가서 자존감이 낮아졌을까요? 꼭 영어유치원이 아니라도 이런 기질(두번째 이야기 참조)의 아이는 다른 곳에서도 같았을 거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놀이학교, 일반유치원을 다 보냈던 저는 아니라고 말하고싶습니다. 제가 냥이 본인은 아니기에 저 또한 완벽한 이유는 확신할 수 없지만 냥이를 가장 잘 알게 된 저는 이제서야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조심성이 많은 냥이는 완벽하게 자기가 알지 못하는 언어를 입밖으로 꺼내기 어려웠을 거예요. 하지.. 2022. 9. 3.
영어유치원과 맞지 않았던 아이. +두번째 이야기. 그렇지만 저는 저희 아이를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아이는 영어유치원이라는 곳에서 많이 힘들었다는 것을요. 냥이는 말년생으로 5세였지만 만으로는 3돌지난 아이였어요. 단순히 학습적으로 잘 따라갈 것 같은 아이라 생각했고 그래서 영어유치원이 더 잘 맞을거라는 생각은 큰 오산이었습니다. 말이 빨랐고 한글을 읽을 수 있었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있었기에 영유,놀교,일유 중에 가장 좋은 환경일거라 생각했습니다. 영어를 일찍, 자연스럽게 접하면 아이도 편하게 영어를 노출하고 습득할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학습적으로 영어유치원을 보낸 가장 큰 이유는 영어회화를 어릴때하면 더 쉽게 접할 것이고 어른이되서 힘들게 스피킹에 힘빼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쓰고,읽고를 빨리 시작해서 달리기.. 2022. 9. 3.
영어유치원에서 일반유치원으로..! 오랜만에 글을 써요.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답니다. 모코와 로코 신혼부부에서 냥이,몽이 두 아이의 엄마,아빠가 되었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적게 될 것 같아요. -첫번째 이야기. 어린이집을 다니다가 대부분 유치원으로 옮기는 5세쯤 되면 영어유치원을 보낼지 일반유치원을 보낼지 아니면 놀이학교를 보낼지 고민을 많이 하는 시기가 오는 것 같아요. 저때는 5세에 많이 고민했는데 요즘은 3~4살부터 영어유치원을 많이 고민하시기도 하더라구요. 많은 고민할 시기에 저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무의식적으로 영어유치원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그러나 첫째라 잘 모르기에 다 알아봐야겠다고 생각했고 주변 영어유치원상담도 대략 10군데 , 일반유치원도 4군데정도, 놀이학교도 2군데정도.. 2022. 9.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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