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솥도시락 오랜만에 먹네요. 갑자기 땡기더라구요.
고등학교때 한솥도시락은 참 많이 먹어서 추억의 맛인데~ 항상 카레덮밥에 가라야게 추가하고 칠리소스를 추가해서 이렇게 먹었어요.
한솥도시락은 다양한 맛이 있지만 카레에 꽂혀서 매일 저거만 시켜먹었는데 갑자기 오늘 그 맛이 그리워 사가지고 왔어요.
포장!
가라야게는 왠지 땡기지 않아서 대신 고로케를 사왔지요.
밥과 카레봉지 이렇게가 카레덮밥세트구요.
칠리소스는 원래 가라야게에 찍어먹었는데 그냥 습관적으로 소스도 샀는데 그닥 찍어먹을 게 없더라구요.ㅋㅋㅋㅋㅋㅋㅋ
힌솥도시락 카레는 뭔가 특유의 카레맛이 있어요.
뭔가...불량스러운 맛인데....자꾸 땡기는 맛?!ㅋ
맛이 그대로일까했는데 그대로인데 좀 더 매워진 것 같았어요.
밥은 그냥 쌀밥
자~ 부어봅시다~
주황색 카레가 쏟아지네요!
한솥도시락 카레는 뭐랄까 한국카레도아니고 일본카레도아니고 인도카레도 아니고...특이한 맛의 카레예요.
정말 오랜만에 한솥도시락먹으니 두근두근.
요즘은 워낙 도시락집도 많고 편의점에도 괜찮은 도시락이 많더라구요.
웬만하면 도시락은 잘 안 사먹기때문에 추억의 맛에 기대감이~~!!
이건 고로케.
아무리 카레가 땡겨서 시켰지만 너무 카레만 있으니 심심할 것 같아서 고로케도 사가지고왔어요.
고로케도 생각보다 맛있더라구요. 고로케는 한솥에서 처음 먹어봄!
이렇게 추억에 빠지면 간만에 식사!
오 추억의 카레맛!
조금 매워진 것 같지만 거의 그대로네요~
가격도 싸고 맛있어서 정말 많이 먹었었는뎅..
고로케는 기대안했는데 맛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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