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후기를 올릴 게임은 요즘 아주 인기몰이중인 오버워치 입니다!!
오버워치는 팀기반 FPS 게임 입니다.
너무 인기가 많고 재밋어 보여서 관심을 가지고 있다가...
PC방 가서 두시간 플레이 후 재밋어서...저도 구매를 했어요!
구매 한 것은 PC버전 (다운로드 전용) 입니다.
게임 장르는 카운터스트라이크 류 전통적인 FPS에서
캐릭터별 다양한 개성있는 스킬을 접목시킨 하이퍼 FPS 라고 부르더라구요~
사실 출시전 부터 오버워치 세계관을 바탕으로 한 짧은 애니메이션도 공개 하고
무엇보다 블리자드가 만드는 첫번째 FPS 슈팅 게임이라는 점에서
많은 이들의 관심을 끌던 게임인데요.
막상 오픈 베타 테스트 때보다 더 좋은 반응을 얻으며 인기 몰이를 하고 있네요.
4년동안 한국 게임 시장은 롤(리그오브레전드) 게임이 장악을 했었는데요~
지난 5월말에 발매된 블리자드의 오버워치로 인해서 롤의 아성이 깨지고 있죠~
최근 PC방 점유율 1위를 오버워치가 차지 했어요.
아직 주간 PC방 점유율은 발표 되지 않았지만...
지금 추세라면 203주 간의 롤의 독주를 멈추게 될것 같아요!!
오버워치 베타 때나, 발매전만 해도 FPS는 1등 할 수 없다는 유저들의 의견이 지배적이었지만...
캐릭터 개성을 살린 스킬,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보는 것 같은 배경/캐릭터 그래픽 으로 많은 이들을 사로 잡은 것 같네요!
전장, 맵도 나라의 특성을 잘 살린 배경이 많아요.
멕시코, 그리스, 헐리우드, 일본 등등~
롤은 물론이고, 타 FPS 게임과 비교해도 다양한 컨셉의 맵이 존재 하는 편이에요.
롤(lol)은 소환사의 협곡 밖에 없어서 아이템 패치를 통해 같은 맵에서 하는 지루함을 잊게 하는 편인데...
너무 잦은 패치로 피로감이 좀 커진게 아닌가 싶어요.
그리고 여러가지 맵을 하게 되더라도 점령해야 하는 위치 같은 UX가 잘되어 있어서
길을 찾는데는 전혀 불편함이 없는게 장점인 것 같아요.
그만큼 신규유저의 진입장벽이 낮은게 빠른 PC방 점유율을 이끈 것 같아요.
다만 단점이라면...
내가 플레이하고 싶은 맵이나 게임모드를 선택 할 수가 없다는 점이에요.
왠지 블리자드가 유저가 무조건 적으로 다양한 맵을 하게 되서 게임에 질리게 않게 하도록 노린게 아닌가 싶네요 ㅋㅋ
5시간 가량 플레이 한 장단점을 나열해 보자면...
<장점>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뛰어난 캐릭터/배경 그래픽
영웅 마다 개성있는 스킬 구성
맵 인터페이스가 잘되어 있어 초보가 길찾기 쉬움
영웅 별 버튼/UI 등 설정 가능
<단점>
다른 FPS에 있는 다양한 총기 선택 및 총기 커스텀 요소가 없음 (캐릭터별 무기는 fix, 세팅변경도 안됨)
원하는 맵, 게임모드 선택 불가
타격감, 피격 효과 부족 (스킬이 난사되는 상황이라 피드백이 잘 안되는것 같음)
아직 경쟁전(롤에서 랭크게임)도 나오지 않았고, 한국 공식 리그도 열리지 않아서
앞으로 어떻게 변해갈지...
또는 어떤 다른 모습을 보여줄지 궁금하기는 하네요!!
반대로 생각하면 아직 경쟁전이나 대회가 열리지도 않았는데도...
이 만큼 즐거움을 주는 게임이 있었나 싶어서
대단하는 생각도 하게 되네요.
사진 출처 : 블리자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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