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차이나타운 후기 입니다.
개봉당시에 영화관에서 보기엔 아깝다고 생각해서 안보다가 최근 VOD서비스를 통해서 보게 되었어요.
최근 화제의 드라마인 시그널의 김혜수와 치즈인더트랩의 여자 주인공으로 나왔던 김고은이 나온 작품이죠!!
또한 응답하라 1988의 남주인공들 박보검과 고경표도 나오는 영화입니다.
사실 차이나 타운은 개봉전에 김혜수의 파격 변신으로 홍보가 많이 됬는데요~
저는 영화 보고나니 김고은 연기가 더 머리에 남더라구요 ㅋㅋ
그리고 그 당시엔 박보검이란 배우는 잘 몰랐는데 짧았지만 나오는 거 보고 언젠간 뜰 것 같다 생각했는데... 응팔로 바로 떴네요!
줄거리나 내용 자체는 스포일러가 될거 같아서..자세하게는 말하긴 힘들거 같구요.
일영(김고은)이라는 고아를 차이나타운에서 엄마(김혜수)라고 불리는 자에게 키워지면서 일어나는 이야기에요.
엄마는 어떻게 보면 뒷골목 보스 같은 존재이고…돈되는 일이면 안가리고 뭐든지 하는데…
일영은 그중에 가장 뛰어난 아이? 라고 보면 될것 같네요.
같은 또래 애들이 있는데 나름 해결사 같은 느낌이었어요 ㅋㅋ
다만…일영이가 커가면서 말은 안하지만 평범하게 살고 싶어하는데…그걸 눈치챈 엄마와의 갈등? 그런 내용이에요.
김고은 극중 캐릭터가 터프한데, 숏컷을 해서 보이쉬 하고 잘 어울리는거 같아요.
김혜수도 평소 연기했던 캐릭터(이대나온 여자)와 완전 다른 역이었는데…정말 캐릭터를 잘 소화한것 같아요.
관객들의 평가는 좀 많이 나뉘는것 같지만요..여자들이 보스, 오른팔인 누와르 장르 인점! 어두운 분위기가 잘 살려진거 같아서 저는 괜찮게 봤어요!!
고경표 역시 차이나타운에서 인상깊은 연기로 눈에 띄었는데 사진에서 느껴지다시피 악당이예요!ㅋㅋ
그 당시에는 SNL나와서 코믹하고 그런 느낌이었는데 여기서 진짜 살벌하고 악쓰는 듯한 연기가 굉장히 인상깊었어요!
극중 일영이가 평범한 삶을 살고 싶게 만든 소년.
힘든 환경에서도 꿋꿋하게 살아가고 있는 유일한 긍정에너지역이었죠!
외모가 눈에 띄었었는데 지금은 완전 스타네요!!!! 박보검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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