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께 직접 요리를 해드린 적이 있나요?
저는 결혼한지 4년이 지나서야 이제야 처음으로 부모님께 첫 식사대접을 해드렸네요.
워낙 요리를 좋아하지 않지만서도... 부모님도 제게 큰 기대가 없,,,,,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지내다가 저번에 연어스테이크를 처음 도전해보고 왠지 부모님꼐 해드리고 싶은 마음이 자꾸 들더라구요.
그래서 처음으로 제가 요리를 해서 대접했어요.
부모님도 별 기대는 없는 것 같지만 내심 좋아하는 것 같더라구요.
엄마아빠 오시기 전에 대충 세팅중..!
연어스테이크접시와 샐러드접시준비!
그래서 완성된 부모님 첫 식사대접 인증샷!
연어스테이크가 메인요리이고 샐러드는 에피타이저~ 김치와 취나물무침 후식으로 포도가 준비되있는 코스예요 ㅋㅋ
나름 데코도 신경쓴 건데...ㅋㅋ그냥 그렇네요~ㅋㅋㅋ
아무래도 부모님나이대는 한식을 선호하다보니 연어스테이크가 생소한 것 같아요.
저는 양식이라 생각해본 적없는데 엄마아빠가 계속 양식이라고 하네요.ㅋㅋㅋㅋ 전 일식식당에서 연어스테이크먹어보고 맛있어서 한건데 ㅋㅋ
한식을 선호하는 부모님인데 그래도 딸이 첫 식사대법을 해서인지 맛있게 먹어주셨어요.
아빠는 몸이 안좋아 좀 남겼지만..ㅋㅋ
그래도 딸이 차려준 식사라 좋아하는 모습이 왠지 뿌듯했어요.
자주 요리도 해드리고 그래야하는데... 제가 워낙 요리하는 거 별로 안 좋아하거든요. 또 사실 엄마아빠도 개인적으로 바빠서...ㅋㅋ
공통적으로는 그냥 우연히 감자보고 만든 감자샐러드가 인기가 많았어요...메인은 연어스테이크였으나...ㅋㅋㅋ
감자샐러드엄청 오랜만에 먹어본다며 되게 좋아하시더라구요.
건강생각해서 마요네즈 조금 뿌렸는데 마요네즈 더 달라며..ㅋㅋㅋ 더 뿌려먹었어요.ㅋㅋㅋ
추억의 맛인가봅니다.
느끼한 걸 싫어하는 엄마는 연어에 기름이 많아 김치가 있어 다행이라고 좋아했어요.
김치는 파는 거...ㅋㅋㅋ 취나물도 나름 인정받고 그래도 연어스테이크 맛있게 대접해서 괜히 기분 좋네요.
효도할라면 이건 발톱의 때만도 못하지만....
오른쪽에 거먼건 포도예요 ㅋㅋㅋㅋ 맛있는 포도였음! 색이 까맣게 나와서 무섭네요.
아무튼 부모님께 첫 식사개덥 성공리에 마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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