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민 과거 여성비하발언 무슨말했길래 무한도전식스맨하차하게 됬을까

무한도전 식스맨이 요즘 장안의 화제인데요!

식스맨후보로 올라 최종후보4명(동표 5인)까지 올랐던 장동민!

후보가 결정나기도 전에 장동민이 무한도전식스맨을 하차했다고 하네요~!

장동민은 식스맨 후보 중 유력했던 후보로 지난주 방송전에 무한도전식스맨확정이라는 소문이 돌 정도였죠!

 

 

 

 

전문가순위도 1위였고, 유력후보로 집중받았던 장동민이 돌연 하차를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과거 장동민, 유세윤, 유상무 (옹달샘)이 함께 했던 팟캐스트방송 옹꾸라에서 말했던 발언들 때문인데요.

여성비하발언이 가장 큰 이슈가 되고있지만, 군대이야기, 폐륜 등 과거에 했던 행동과 발언으로 지적을 받아 결국 무한도전식스맨 자진사퇴. 즉 하차를 하게되었습니다.

 

 

 

평소에도 거침없는 말때문에 주목을 받았고, 화내는 캐릭터로 방송캐릭터가 잡혀있던 장동민.

도대체 어떤 말을 했기때문에 유력했던 후보에서 하차까지 가게 됬을까

 

먼저 가장 큰 발목을 잡고있는 여성비하발언.

 

-' X같은 X ' , ' 개XX '

-' XXX내장을 부모에게 택배로 보낸다음 먹게하고싶다. '

-' (유세윤아버지)가 (유세윤어머니)를 강간했다는 걸.' 폐륜수준의 노래.

-장동민스타일리스트코디에게 일을 못한다고 '진짜 죽여버리고 싶다.' '망치로 XXX치고싶다.'

-옹꾸라 팟캐스트방송에서 남녀가 사귀는 사이 첫관계를 가질때 남자들의 환상은 여자가 처녀라는 황상이 있다라는 내용.

25,30살 여자가 첫경험이 없는 경우가 쉽지 않은데 이럴때 어떻게 해야할까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누던 중 여자들이 첫경험이 있어도 말하면 안된다는 주장을 하면서 장동민이 '여자들이 멍청해서 남자들에게 다 이야기한다' 라고 여성비하발언.

'여자들은 멍청해서 남자들에게 안된다.'

'참을 수 없는 건 처녀가 아닌 여자'

-' 군생활때 내가 너무 괴롭혀서 나 때문에 못살겠다고 써놓고 자기 몸에 손을 대는 후임병이 있었다. 후임병을 불러서 왜 죽으려고 했냐고 물으니 나때문이라고 했다. 그래서 구둣발로 후임의 턱을 걷어찼다. 내가 죽여줄게. 너지금 죽어라고 말하며 삽으로 후임을 땅에 묻었다. 근데 아무도 모르지. 왜인줄 알아? 비무장지대에 묻었으니까. 아무도 몰라 나완전범죄'

 

 

 

무한도전에서 박명수의 욕과 비교하며 자신은 정의로운 욕을 한다고 했던 장동민은 불명예스럽게 여성비하발언으로 무한도전 식스맨에서 제외되었습니다.

무한도전측에서 제외시킨 것은 아니고 많은 국민들의 지적과 하차요구에 장동민은 " 지금같은 상황에서 제 바람과 욕심이 무한도전과 무한도전을 사랑하는 모든 분들꼐 누를 끼치않도록 미약하게나마 후보사퇴를 통해 잘못에 대한 뉘우치는 마음을 전하여한다'고 소속사를 통해 표명했으며 김태호PD에게 스스로 하차의사를 밝혔다고합니다.

 

 

 

과거의 발언으로 예능인들의 꿈 '무한도전 식스맨'에서 하차하게 된 장동민.

이에 대해 또다시 많은 사람들의 의견이 나눠지고 있는데요.

옹달샘의 꿈꾸는 라디오(옹꾸라)의 내용전문입니다.

 

유상무 : 그래 그거 최악이지. 그래서 '나는 너한테 앞으로 다 얘기할거야. 그래서 난 옛날에 이랬어 '이런거 다 얘기하는 애들 그게 야 난 그렇게 생각해. 그게 뭐냐면 세상이 있잖아. 어떻게보면 거짓말하는것도 힘들지만 그 솔직한게 제일 편할수도 있어. 내가 부담을 안 갖고 다 던지는 거니까 
장동민 : 여자들이 멍청한게 '왜 난 너한테 거짓말하기 싫다니깐. 지금 내가 너 사랑하는것도 진실이고 예전에 그런 사람들 만난것도 사실이야. 난 너한테 다 말할거야.' 맞다 개 같은년. 
유세윤 : 맞다 개같은 년
유상무 : 맞다 이년이야 근데 여자들이 또 한가지 실수하는게
일동 : 맞다 개같은년 
장동민 : 맞다 개보년
유상무 : 여자들이 실수하는게 또 있어. 여자들 잘 들어야해 진짜로. 그럼 이런거 얘기한단 말이야. 예를 들어서 남자들이랑 잤어 이 얘기는 안할거란 말이야. 무슨 얘기를 하냐면 이 정도까지는 얘기해도 되겠지 하고 '나 남자하고 그때 여기서 소주한잔했는데' 이런 얘기를 하는 여자가 있어. 남자는 이 얘기를 들으면 '그럼 소주먹고 뭐했어?' 이게 되는거거든. 지금 나랑 소주먹고 있거든. 나하고 이따가 잘거거든 그럼 뭐야 그새끼하고도 그런거 아니야 
장동민 : 맞아 이런 얘기도 안돼요
유상무 : 말을 말아야 해
장동민 : 여자들은 멍청해서 이게 남자한테 안돼 머리가. 
유상무 : 완전 비하야
장동민 : 아냐 진짜로 멍청해 멍청해 왜냐면 이런 얘기를 한다
유상무 : 영악하지가 않은거지
장동민 : 아냐 멍청해 멍청이야. 
        

유세윤 : '야 너 처음이야?'
장동민 : '오빠 저 처음이에요' 
유상무 : '아 근데 콘돔은 끼고 하셔야지' 
장동민 : '오빠도 처음인데 콘돔껴야죠 오빠 오빠 저 지켜준다면서요 오빠 저 처음인데 콘돔껴주세요' 
유상무 : 몰랐는데 갑자기 씌워져있어
유세윤 : 자고나서 물어보나?하기전에 물어보나? 
장동민 : 하기전에는 절대 안물어보지
유상무 : 남자는 자고나서 실망할수가 있다고. 처녀라고 생각을 했는데 경험이 있는거 같으니까 물어보기도 한다고 
        

장동민 : 자는거를 어떻게 자느냐에 따라 대답이 달라져 
유상무 : 자는거는 수줍어했겠지. 여자는 안들어가려고 했어

장동민 : 여자는 안들어가려고 했고 그게 첫번째고 . 두번째는 테크닉을 보여주면 안돼

유상무 : 여자가 안보여줬지

장동민 : 응 하나도

유상무 : 가만히 있었어

장동민 : 목석?
유상무 : 그러다가 아파했어
장동민 : 목석이고 아파했고. 자기 입을 틀어막았어 그리고 이런말을 해야해 '어어 오빠 이거 뭐에요'이런거

장동민 : '어어어 오빠 이게 뭐에요 아이구 아이구 아이구 좋은거'

 

장동민 : '오빠 너무 능수능란한거 아니야? 이게 뭐야 어디서 배웠어'
유세윤 : '뭘 배워 본능이지'
장동민 : '본능?오빠 치 몰라 오빠 많이 해봤지?'
유세윤 : '아니 몰라 넌? 넌 몇번째야'
장동민 : '에이씨 오빤 뭐 알면서 그래 '
유세윤 : 뭐가? 내가 알아서 생각해?'
장동민 : '뭘 알아서 생각해 또 그 병 나오는거야?' 
유세윤 : '내가 알아서 생각한다? 이 창녀야'
장동민 : '오빠!' 칼로 북북북 '오빠 이 씨발놈아 돈내놔 개새끼야 '

유상무 : '근데 너 왜 이렇게 헐거워?'
장동민 : '아 그거? 그거는 하도 닳도로 많이해서'
장동민 : 다시 해봐 다시
유상무 : '왜 그렇게 쉽게 그렇게 됐지?'
장동민 : '아 그거는 오빠 좆이 너무 좆만해서 씨발 이게 뭐냐 씹새끼야'

 

유세윤 : 생각해보니까 우리가 참을 수 없는건 처녀가 아닌 여자야

장동민 : 그래 여자의 과거

유상무 : 처녀가 아닌 여자? 아닌데?

유세윤 : 맞어 다 처녀이길 바라는 거잖아

유상무 : 아니?

장동민 : 그래 제일 완벽한건 그거지 아예 캐갈것도 없고 털어도 먼지도 안나오고 절에서 한 30년살다가 내려온.. 근데 이 사회가 그럴수는 없지

 

 

어떤 분이 라디오영상을 보고 적어주신 거 정리한 거예요!

참고로 유세윤도 SNL등 하차요구 글이 올라오고있다고하네요.

개인적으로 유세윤개그 좋아하는데 그래도 실망은 실망이네요!

 

 

 

 

 

 

아무튼 장동민의 과거 비하벌언들때문에 전성기를 노렸던 예능 무한도전의 식스맨꿈과는 멀어지게 되었습니다.

엎지러진 물은 주워담을 수가 없죠.

 

 

여성비하발언 전문을 보니 기사로 접했을 때보다 더 경악스럽다고 해야할까요?

사실 과거비하발언과 무한도전식스맨하차와 무관하지 않을까 생각도 해봤는데 정도가 심한 것 같습니다.

과거의 발언이라 할지라도 김구라도 한때 과거발언이 문제가 되어 하차하고 자숙후 방송활동을 했죠.

무한도전 식스맨을 넘어 과거의 발언이라할지라도 많은 사람들에게 불쾌감을 줬다면 자기가 했던 말에 대한 책임과 반성의 시간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렇다고 말실수로 매장할 정도로 사람을 몰아서는 안되겠지만...

일부에서는 남자들끼리 그런얘기 많이 한다고 옹호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렇게 생각하는 거야 자기 마음이지만... 공인이 할 말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사실 저렇게 생각하는 사람들도 이해가 안가고 이기적인 사람인 것 같아요.

여자가 처녀이길 바랄순있는데 그럼 자기자신도 순결을 잘 지켜야겠죠. 남자와 여자가 다르다는 생각부터가 여자들에겐 불쾌한 생각이죠.

그리고 사실 저는 여자이지만 더 화가나는건 군대이야기예요. 물론 평소 워낙 거친입담이 무기인 개그맨이기에 과장되어 말할 수있지만 사실이라면 정말 못된 사람입니다. 괴롭힌게 자랑인가요? 약한 사람(후임병)괴롭히고 그 사람이 얼마나 괴로웠음 죽으려고까지 했을지... 그런 사람에게 저렇게 행동한 게 사실이라면 작년에 일어났던 군대사건들의 가해자의 1명과 다를바없습니다.

남을 비하하거나 괴롭히거나 아무리 장난이라도(장난이 아닌거 같아 그게 더 문제인 거같지만) 남에게 상처를 준다면 더이상 장난이 아니겠죠.

 

 

 

 

다른 사람 욕보이면 언젠가 자신한테 돌아오게 되있다는 걸 보여주는 뉴스였던 것 같습니다.

이제라도 반성하고 조심하며 앞으로 좋은 개그로 돌아오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