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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78

영어유치원에서 잃은 자신감. + 세번째이야기. 영어유치원에 가니 자존감이 낮아지고 자신감을 잃더라구요. 남들보다 빨랐던 아이였는데... 내가 시키지않아도 스스로 깨우쳤던 아이인데.. 영어를 즐거워했던 아이인데... 점점 아이가 위축되고 있었습니다. 못하는 아이도 아닌데..왜? 왜? 왜? 왜 영어유치원에 가서 자존감이 낮아졌을까요? 꼭 영어유치원이 아니라도 이런 기질(두번째 이야기 참조)의 아이는 다른 곳에서도 같았을 거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놀이학교, 일반유치원을 다 보냈던 저는 아니라고 말하고싶습니다. 제가 냥이 본인은 아니기에 저 또한 완벽한 이유는 확신할 수 없지만 냥이를 가장 잘 알게 된 저는 이제서야 짐작해 볼 수 있습니다. 조심성이 많은 냥이는 완벽하게 자기가 알지 못하는 언어를 입밖으로 꺼내기 어려웠을 거예요. 하지.. 2022. 9. 3.
영어유치원과 맞지 않았던 아이. +두번째 이야기. 그렇지만 저는 저희 아이를 잘 모르고 있었습니다. 아이는 영어유치원이라는 곳에서 많이 힘들었다는 것을요. 냥이는 말년생으로 5세였지만 만으로는 3돌지난 아이였어요. 단순히 학습적으로 잘 따라갈 것 같은 아이라 생각했고 그래서 영어유치원이 더 잘 맞을거라는 생각은 큰 오산이었습니다. 말이 빨랐고 한글을 읽을 수 있었고 영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이 있었기에 영유,놀교,일유 중에 가장 좋은 환경일거라 생각했습니다. 영어를 일찍, 자연스럽게 접하면 아이도 편하게 영어를 노출하고 습득할 수 있겠다 생각했습니다. 학습적으로 영어유치원을 보낸 가장 큰 이유는 영어회화를 어릴때하면 더 쉽게 접할 것이고 어른이되서 힘들게 스피킹에 힘빼지 않았으면 좋겠다는 생각이었습니다. 쓰고,읽고를 빨리 시작해서 달리기.. 2022. 9. 3.
영어유치원에서 일반유치원으로..! 오랜만에 글을 써요. 그동안 많은 일들이 있었답니다. 모코와 로코 신혼부부에서 냥이,몽이 두 아이의 엄마,아빠가 되었어요. 그래서 자연스럽게 아이들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적게 될 것 같아요. -첫번째 이야기. 어린이집을 다니다가 대부분 유치원으로 옮기는 5세쯤 되면 영어유치원을 보낼지 일반유치원을 보낼지 아니면 놀이학교를 보낼지 고민을 많이 하는 시기가 오는 것 같아요. 저때는 5세에 많이 고민했는데 요즘은 3~4살부터 영어유치원을 많이 고민하시기도 하더라구요. 많은 고민할 시기에 저는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무의식적으로 영어유치원을 보내야겠다는 생각을 했던 것 같아요. 그러나 첫째라 잘 모르기에 다 알아봐야겠다고 생각했고 주변 영어유치원상담도 대략 10군데 , 일반유치원도 4군데정도, 놀이학교도 2군데정도.. 2022. 9. 2.
고양이구경 고양이 키우고싶어요! 지나가던 길에 고양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입양기관 및 병원을 봤어요!앞에 고양이들이 있어서 구경하다왔어요~귀여운 고양이들!!!다들 자고있더라구요! 너무 귀여운 자세로 자는 고양이 ㅋㅋ으아 손을 괴고 자는 애기고양이. 다리는 쭉 뻗고~~또다른 고양이~여긴 두마리.아까 그 처음 고양이가 자세를 바꿨네요~ 고양이들이 다 자고있어서 활발한 모습은 못봤지만..그래도 귀여운 고양이.발이 오동통한게 넘 귀여워요! 고양이 키우고싶지만 여건이 안되서요..고양이도 외로움을 탄데요. 강아지가 외로운 표현을 많이하는 것뿐이지 고양이도 혼자있음 외로움탄다고 하네요. 그러고보니 이렇게 작은 공간에 갇혀 자고있는 고양이를 보니 불쌍한 생각도 들어요.길고양이에 비해 집고양이가 잠을 많이 자는데 길고양이에 비해 사냥하거나 활동할 시간.. 2016. 10.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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